라즈베리파이 wlan과 ppp 디바이스 바꿔가며 사용하기
연휴 때 CATM1 커뮤니티를 통해 전달받은 질문입니다.
<질문>
ppp만 해제하고자 했던 이유는 환경이 바뀌어서 wifi와 동시에 접속된 상태에서 다른 명령어가 lte데이터를 사용할 위험이 있어서였습니다. 혹시 윈도우의 메트릭처럼 인터페이스 접속 우선순위 정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와이파이를 우선순위를 둬서 접속하게 하는 방법이요...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좀 더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보았습니다.
시작하기 전에 우선 얘기드리자면 제가 사용하는 라즈베리파이 제로 W의 경우 IPV6설정이 되어 있으면 무선랜 동작이 제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아래 주소의 방법대로 진행해서 IPV6기능을 disable 시켰습니다.
https://cwesystems.com/?p=231
위 블로그의 2번 내용을 실행하지 않았습니다. (부팅 시 Fail 출력되고, 실행하지 않아도 IPV6 disable 하는 것에 영향 없음)
2. Edit “/etc/rc.local”:
$ sudo nano /etc/rc.local
|
Add this to the end (but before “exit 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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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vice procps reload
|
Save and close the file.
CATM1 PPP 설정은 기존 매뉴얼 설정대로 하였고, RaspberryPI OS Lite 버전의 경우 GUI가 없어서 WIFI 설정 시
아래 명령어로 설정 프로그램을 호출한 후 아래와 같이 직접 SSID와 PW를 입력해야 합니다.
₩>sudo raspi-config
PPP설정은 이전에 완료되어 있어서, 재부팅 후 네트워크 장치 상태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ifconfig
PPP0와 wlan0가 모두 연결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라우팅 정보를 확인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route -n
wlan0 인터페이스로 192.168.0.1 아이피를 통해 외부로 나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제 외부로 나가는 인터페이스 장치를 강제로 변경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존 default gateway를 삭제하고 ppp0(CATM1 내장형모뎀)이 사용하는 10.0.0.1로 default gateway를 설정했습니다.
₩>sudo route del default
₩>sudo route add default gw 10.0.0.1
₩>route -n
잘 설정되었는지 핑테스트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ping www.google.com -c 10
time값이 500ms 넘나드는 것으로 보아 ppp0 (CATM1 내장형모뎀)가 확실합니다. ^^
이제 다시 원래대로 wlan0로 설정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default gateway를 삭제하고 wlan0가 사용하는 192.168.0.1로 default gateway를 설정했습니다.
₩>sudo route del default
₩>sudo route default gw 192.168.0.1
₩>route -n
설정을 완료했으니 핑테스트를 진행해 보겠습니다.
₩>ping www.google.com -c 10
wlan 덕분에 time 값이 50ms 이하로 잘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th0을 포함한 다른 장치가 추가되었을 때도 위 방법으로 route 설정을 통해 외부로 나가는 네트워크 장치를 설정할 수 있으니 잘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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